「진주 호탄동 익룡 발자국 등 화석산지」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진주혁신도시 개발사업부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화석산출 예비조사를 수행하던 중 발견된 「진주시 호탄동 익룡 발자국 등 화석산지」를 문화재위원의 현지조사, 문화재위원회 문화재 지정검토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이 지역에서 발견된 익룡 발자국은 발자국 숫자와 밀집도 면에서 국내 최대이고, 좁은 장소에서 익룡 발자국 화석들이 다수 발견되는 경우가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어 학술적 가치와 그 중요성이 매우 높은 화석산지다.
또한, 공룡과 새의 발자국 화석들도 함께 발견되어 중생대 백악기 고생태 및 지질학 연구․교육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문화재청이 이번에 지정 예고한 「진주시 호탄동 발자국 등 화석산지」는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일반인, 관련학자 지방자치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 천연기념물 지정예고 개요
지정명칭 |
소재지 |
지정구역 |
관리단체 |
진주 호탄동 익룡 발자국 등 화석산지 |
경남 진주시 호탄동 산21 등 |
1,151㎡ |
진주시 (진주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