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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베트남 민자사업 참여 쉬워진다..
입력 : 2012-08-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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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베트남 민자사업 참여 쉬워진다


-재정부, 베트남에 민간투자사업 노하우 전수…상호 협력키로



베트남 민간투자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부이 꽝 빙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을 면담하고, 베트남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한국의 민간투자사업 경험을 전수하고 상호협력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민자협력 MOU 체결식에 참석, 부이 꽝 빙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과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민자협력 MOU 체결식에 참석, 부이 꽝 빙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과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베트남은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 5대 과제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정부재원 부족을 민간투자로 대체해 연간 80억~90억달러를 조달할 방침이다.

MOU 체결에 따라 베트남은 한국의 노하우를 공유하게 되며,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 민자사업에 참여가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현재 베트남을 포함, 일본(2006년 5월), 인도네시아(2007년 7월), 몽골(2010년 7월), 알제리(2012년 5월) 등 5개국과 민간투자사업 상호협력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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