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입 원서접수 시스템, 정보보호 안정성 등 강화
원스톱 업무 처리로 수험생·학부모 편의도 향상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새로운 대입 원서접수 시스템은 정보보호의 안정성을 대폭 강화하고 대입관련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면서 수험생·학부모의 편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교과부는 이날 자 동아일보의 ‘대입 원서접수 시스템 대기업 이관논란’ 제하 기사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하여도 원서접수 관련 달라지는 점이 없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교과부는 대입원서 접수와 관련해 학생의 비용 부담, 교사의 업무 부담, 학생 정보 유출 우려 등의 문제 개선을 위해 국가차원의 대입원서지원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0년 예산 192억원을 재정부에 신청한 것은 사실이나, 당시 재정부가 예산을 반려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재정부는 시스템 규모가 매우 큰 만큼 구축 필요성 및 방법에 대한 충분한 연구의 필요성을 이유로 정책연구비 1억원을 반영했다.
정책연구(’10.3~’11.1) 추진 결과에서도 국가차원의 공통 대입원서접수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돼 2012년 5월부터 BPR/ISP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대입원서접수시스템 구축을 위한 BPR/ISP 사업자를 조달청에 의뢰해 삼성에스디에스(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면서 특혜소지를 없앴다.
문의 : 교육과학기술부 대입제도과 02-2100-6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