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출신 직장인, 대학가는 문 ‘활짝’
2013년 재직자 특별전형 65개교 정시모집 계획 발표
교육과학기술부는 201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4년제 대학 45곳, 전문대 20곳이 특성화고 재직자 특별전형을 시행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재직자 특별전형은 특성화고(구 전문계고, 실업계고)·마이스터고를 졸업해 산업체에서 3년 이상 일한 사람만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필요 없다.
각 대학은 수능시험 없이 무시험 특별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직장인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야간·주말·사이버 과정 등 특별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정시 모집은 각 대학 모집요강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원서를 접수하고, 면접·구술평가 등을 거쳐 내년1월~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대학별 모집요강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해당대학으로 연락하거나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포털사이트(http://www.hifive.go.kr)에서도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교과부는 앞으로도 ‘위풍당당 신고졸 시대’의 안정적 장착을 위해 후진한 생태계가 체계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 교육과학기술부 직업교육지원과 02-2100-6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