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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폐수, 큰 어려움 없이 육상처리 중....
입력 : 2013-01-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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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폐수, 큰 어려움 없이 육상처리 중    


환경부는 지난 22일 “서울시와 경기도, (사)한국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협회 등에 확인한 결과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재활용 후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폐수를 대부분 큰 어려움 없이 육상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1일 자 조선일보 “음식물쓰레기 폐수 저장탱크 한계 ‘2월 대란’온다”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이날 조선일보는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민간업체 75곳 중 40여곳은 음폐수를 속수무책으로 임시 저장탱크에 저장 중”이라고 보도했다.

환경부는 “서울시 등에서 반입받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경기도 내 음식물류 폐기물 민간처리업체(73개소)에서 처리하고 있다”며 “이 중 39개소는 음식물류 폐기물 사료화 등으로 음폐수 발생이 없으며, 나머지 34개소에서 음폐수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보관하고 있는 것은 통상적으로 위탁처리전에 저장시설에 보관중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2개의 사업장이 처리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한 사업장은 음폐수의 처리를 위한 인허가 절차를 밝고 있고 나머지는 전량 해양배출하던 사업장으로 수도권매립지공사로 유입하기로 협의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긴급 상황 발생시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별 처리방안 모색, 수도권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대책논의 등을 통해 신속히 해결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환경부 자원순환국 폐자원관리과 044-201-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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