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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내정자 “해상사고 근본대책 마련”
입력 : 2013-03-07 14:46
조회수 : 1,175회

유정복 내정자 “해상사고 근본대책 마련”

진도 앞바다 어선 침몰사고 수습현장 점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내정자는 7일 “매번 사고를 수습하는 데만 급급하기 보다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사례를 분석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유 내정자는 이날 진도 앞바다 어선 침몰사고 수습현장인 목포항을 찾아 사고경위를 청취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유 내정자는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실종자 수색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었으면 하는 것이 국민의 염원일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사고를 수습하고 실종자 수색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 내정자는 지난 6일에는 구미 염소가스 누출사고 발생 지역을 방문해 피해수습 현황과 유해 화학물질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조직 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칫 국민생활과 밀접한 ‘안전’과 관련된 행정이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로 이뤄졌으며 박 대통령은 6일 유 내정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전사고가 발생한 두 현장에 직접 가서 재발방지 대책을 보고하라는 지시를 내린 바 있다.

문의: 행정안전부 재난대책과 02-2100-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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