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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정보 공시, 현장 중심 사용자 교육 실시
교육과학기술부는 13일 “올바른 유치원 정보공시를 위해 교육청, 유치원 업무 담당자, 유치원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사용자 교육을 실시해왔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이날 자 뉴시스의 ‘유치원 정보공시 엉망인데 수수방관하는 교과부’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미확정 정보 및 수정 중인 정보를 섣불리 발표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보공시 항목 및 시기는 법령으로 정해진 사항으로 유치원은 의무적으로 2월, 8월에 원비 현황을 공시하도록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시항목 입력 기간에 원비가 확정되지 않은 유치원이 일부 존재해 향후 수정공시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교과부는 공시항목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청 및 유치원에 정확한 정보의 입력을 지도·안내해 왔으며,’12년 공시자료의 경우 신뢰도 제고를 위해 총괄관리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공시자료 검증결과를 시·도교육청 및 해당 유치원에서 확인·정정해 일괄 수정공시한 바 있다.
또 새로 수립된 유아교육발전 5개년 계획(’13.2.22)의 핵심과제로 내실있는 유치원 정보 제공을 위한 ‘유치원 정보공시 제도 정착’을 포함시켰다.
교과부는 이와 함께 공시오류 신고센터 설치, 유치원 공시자료 입력실태 현장점검 및 시·도별 모니터링단 구성 등 자체 검증체계 강화방안 수립·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 교육과학기술부 유아교육과 02-2100-6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