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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장선거 지역 참일꾼 조현제 전 밀양축협조합장 출마
입력 : 2014-05-09 23:11
조회수 : 1,090회

밀양시장 선거 조현제 전 밀양축협조합장   

“농산물 유통 다변화·신약개발연구소 유치”


밀양시장 예비후보인 조현제(무소속·55·사진) 전) 밀양축협조합장이 11일 11시(일요일) 내일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하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그는 “아름다운 밀양에 AI(조루인플루엔자)를 퍼트릴 철새들이 날아와 달콤한 말들로 주위의 새들을 현혹한다”며 “선거가 끝나고 나면 훌훌 자리를 털고 미련 없이 떠날 후보들이 마치 밀양의 구세주로 자처하는 연극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3대 누각의 하나인 밀양 영남루에 걸려 있는 강좌웅부(낙동강 왼편 웅장한 고을) 현판을 보고 자랐다”며 “영남의 중심 도시였던 밀양이 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은 결속된 힘의 부족”이라고 주장했다.


또 “삼성이나 LG의 계열회사를 밀양에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 유통을 다변화시켜 농업인들의 땀의 대가를 제대로 받도록 농산물유통망 개선 의지를 천명하고 신약개발실험연구소를 유치해 신약개발의 실험메카 추진을 약속하겠다”고 밝히며 또한 조 예비후보는 “시민과의 대화가 단절돼 멀어진 밀양 이제 구태의연의 낡은 정치를 벗어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발걸음에 맞춰 현 시대에 맞는 희망·믿음이 있는 밀양시 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생각아래 밀양시장 예비 후보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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