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픔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보탭니다 -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故이광욱 민간잠수사
가족에게 성금 전달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세월호 사고가 발생하자 많은 어린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희생에 아이들을 보육하는 선생님들 입장에서 누구보다도 더 가슴아파하였고,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잠수사께서 구조를 하다 영면하신 것을 보고는 자발적으로 어린이집 원장들이 모금에 나선 것이다.
박광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한 가정의 가장이던 분이 하루아침에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을때 가족이 받았을 충격과 슬픔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고 힘이 되어 주고 싶어 원장님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가족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