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행정보 관리시스템 대전서 첫 시행
운송수입금 전액관리 기반 마련…택시범죄·사고예방 도움
택시 운행정보 관리시스템 시범사업지역으로 대전시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택시업체의 투명성 강화와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서비스 제공에 기반이 되는 ‘택시 운행정보 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지역으로 대전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택시 운행정보 관리시스템은 택시 미터기와 디지털 운행기록장치의 택시 운행정보를 수집·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토부는 올해 대전시를 대상으로 시범구축 운영해 운영시 발생할 수 있는 미비점을 보완하면서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구축·운영되면 택시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 시행 기반이 마련되고 택시범죄 및 사고예방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 : 국토교통부 택시산업팀 044-201-4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