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없어 명절에 더욱 외로운 소외된 홀몸 어르신 찾아뵈어’
‘퇴계원면 복지넷’설 명절맞이 소외계층 위문사업 실시
남양주시 퇴계원면(면장 이영재)은 2017년 1월 12일, 다가 올 설 명절을 맞이하여 명절이 되면 더욱 외로워지기 쉬운 소외된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이 날 행사는 퇴계원면 복지넷(공동위원장 김미자) 주관으로 북부희망케어센터가 협력하여 절대빈곤층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복지넷위원 16명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생활상의 안전문제를 확인하였으며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생필품(총 금150만원 상당)은 퇴계원면 소재 ‘임약국’(대표 임혜련)의 지정 기탁금 금50만원으로 마련된 양말세트와 신유미 복지넷위원이 준비한 로션과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에서 준비한 생필품꾸러미 등이었다.
선물을 받아 든 어르신들은 동거가족이나 친인척 또는 방문객이 없어 명절이면 더욱 외롭고 또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 쉬운 소외계층 어르신들로 이날 방문자를 반기며 “이웃에서 찾아와 주고 선물까지 전달해주니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이영재 퇴계원면장은 “가장 가까이에서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인적안전망인 촘촘한 복지넷의 역할로 지역의 탄탄한 지역보호체계가 구축되고 있고, 복지넷의 열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인하여 퇴계원면이 따뜻한 지역복지공동체가 되고 있다.”고 말하며 봉사에 헌신하고 있는 위원들을 격려했다.
퇴계원면 복지넷은 2017년 새해를 맞이하여 장애인가족 및 한부모가족 등을 위한 ‘따뜻한 겨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1월에 꿈나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저소득층 중, 고교 입학생의 교복비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욕구와 필요에 근거한 다양한 맞춤형 지역복지사업을 기획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