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람들’,
저소득가정에게 시원한 물놀이 선물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9일 ‘함께하는 사람들(대표 김종필)’의 후원으로 남양주시 진접읍 내 경제·정서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저소득가정 9가구 32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워터파크에서 문화체험 및 외식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여름방학을 맞아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저소득가정의 부모와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습니다.
이날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집안에만 있기에는 무덥고 습도가 높아 지쳐있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해서 즐거웠고, 온 가족이 같이 워터파크에 가려면 비용이 많이 부담되는데 후원을 통해서 가족이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함께하는 사람들’ 김종필 대표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가정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람들’은 남양주시 진접읍 철마기업인회 회원들과 그 외 지역봉사자로 구성된 민간봉사단체로 2017년부터 매년 남양주시 진접읍의 소외된 아동가구를 위한 가족나들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