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의원,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사업 추진 확정
-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경제성 분석값(B/C) 1.0 확보-
조응천, 예타 통과 이후 발빠른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GTX-B노선뿐만 아니라 경춘선 이원화 운행, 경춘선-분당선 직결 등 단기적 해결방안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겠음
조응천(남양주갑/더불어민주당)의원은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양주를 비롯한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GTX-B노선은 남양주 마석을 출발하여, 청량리, 서울역, 용산역을 거쳐 인천 송도를 잇는 철도로, 사업비 약 5조 9000억 원을 투입해 80.1km가 건설될 예정이다. 개통된다면 남양주 마석에서 서울역, 용산역 등 서울 중심부로 20분대에 진출이 가능하여 열악한 남양주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GTX-B노선은 2014년 인천 송도에서 청량리까지 기획되어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았으나, 경제성 분석 값(B/C)이 0.33에 그쳤다. 이후 남양주 마석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2017년 9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 이번 21일에 경제성 분석 값(B/C) 1.0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이 확정되었다. 조응천 의원은 2016년 총선에서 GTX-B노선을 마석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공약한 바 있다.
조응천 의원은 “남양주 교통혁명의 핵심인 GTX-B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그동안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수차례 만나 설득해왔다”며, “이번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하여 남양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 의원은 “GTX-B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에도 각종 계획 등 발 빠른 후속조치에 마전을 기할 것이며, 공사기간을 감안한다면, GTX-B노선뿐만 아니라 단기적인 해결방안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춘선 상봉~마석 간 셔틀열차 운행으로 경춘선 운행 이원화 추진과 경춘선-분당선 직결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GTX-B노선 개통 전 교통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동안 조응천 의원은 2차례의 GTX-B노선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수도권 의원들과 협력해왔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마무리를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