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은 없나요?>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강희부 위원장)는 지난 21일 동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2019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취약가구 밀집지역인 가곡리와 묵현리 일대 상가, 연립주택 등을 중심으로 홍보지 및 홍보물품(아이스 쿨스카프) 배부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묵현리 공원에서 만난 89세의 어르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해 직접 찾아와 준 것에 감사”를 전하며, “추후 복지 지원을 신청하고 싶으나 복잡한 서류준비 등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현재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대상자들이 복지급여 신청 시 위원들이 동행하여 서류준비에서 신청서 작성 등에 도움을 드리고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복지천사’시스템을 도입하여 활발히 운영 중이며, 이날 홍보활동에서도 필요한 어르신들께 ‘복지천사’ 제도를 안내했다.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희부 위원장은“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적인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한 사람도 복지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화도읍 복지지원과 최재웅 과장은“지역사회의 일원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는 나눔 분위기 조성을 통해 화도읍이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