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생명지킴이 강사’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남양주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소장 윤경택)는 지난 27일 남양주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나도 생명지킴이 강사’ 양성 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이해 ▲자해예방 교육 ▲시그널 교육 ▲시그널 시연 및 평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생명지킴이 강사로 지원한 시민 27명 전원이 4회기에 빠짐없이 참여하여 과정을 수료하는 의욕을 보였으며, 이들은 이번 과정이 끝난 후에도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별 강의 코칭을 받아 이르면 올해 9월부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청소년 생명사랑존중교육 강사로써 활동을 하게 된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양성된 시민 강사들이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과정 수료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지속적으로 강의를 시연하고 피드백을 통해 성장하여 우리 청소년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