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리더는 ‘말솜씨’부터 다르다!
‘리더의 말 한마디는 운명을 바꾸는 중요한 시대적 요소’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간부공무원들의 의사전달 역량 강화를 위해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8월 23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정확한 의사 전달능력 향상과 대내‧외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자‘간부공무원 스피치 원데이 워크숍’을 총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시민소통, 언론접촉, 회의․보고 등 간부공무원의 다양한 대․내외 활동에 대비하여 필수 역량향상에 초점을 두고, 강의식 교수기법이 아닌 진단과 실습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1:1개별 진단을 통해 효과적인 정보전달, 스피치 실전, Before & After 개별 코칭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간부공무원은 “정책 키워드 찾기, 설득적으로 말하기 연습 등을 통해 발표에 자신감이 생겼고, 실전 발표 모니터링으로 나의 장단점을 확인함으로써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면서, “다른 직급 대상으로도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리더의 의사 전달 스킬이 업무에 중요하므로 자기 표현력과 정확한 의사 전달 능력을 중요하다”며, “앞으로 왕숙신도시, GTX-B, 하천공원화 사업 등 시민들과의 소통에 있어서도 적극 행정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