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5일장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에 “총력”
▲남양주시, 5일장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에 “총력”
남양주시 (시장 조광한 )는 최근 파주 및 연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전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행사는 자체적으로 축소 및 잠정 연기하였으며 , 상인들의 생계유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개장하는 5 일장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전대책을 강구했다 .
특히 , 관내 5 일장 중에 유동인구가 제일 많은 마석 5 일장은 출입구 내 ·외부에 소독 발판 설치를 완료하여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
또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지역인 파주 및 연천 지역상인의 출입제한 조치를 통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한 자구책도 마련하였다 .
시 관계자는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료가 불가능 하고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일단 유입되면 지역경제에 치 명타를 입을 수 있어 상황종료까지 조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
현재 남양주시에서 열리는 5 일장은 마석 5 일장 (3,8 일장 ), 장현 5 일장 (2.7 일장 ), 광릉 5 일장 (4.9 일장 )등 3 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