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배드민턴협회(회장 박병삼)는 지난 15일 설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겨울 이불 25채를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영재)에서 개최된 이날 전달식에 남양주시 배드민턴협회 편도준 부회장, 박성권 사무차장, 협회 회원, ‘연탄은 사랑을 싣고 배드민턴’ 이상진 회장, 이영재 센터장, 남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편도준 부회장은 “작년 12월 배드민턴 대회에서 참가비 등 조성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게 설맞이 따스함을 전하고자 협회 회원들이 뜻을 모았고, 겨울 이불을 준비해서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달 취지를 설명했다.
이영재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계층에게 관심을 두고 활동하는 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설맞이 위기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품은 관내 취약가정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