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보건소, 코로나19 불안증 심리지원서비스 운영
남양주보건소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발생 할 수 있는 불안, 우울,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심리지원 서비스는 코로나19의 발생 및 확산으로 인한 감염병 불안감 증가로 주위 사람을 경계하고 외부 활동이 줄어들며 무기력해지는 증상이 발생 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개설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와 불안감으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시민대상 전문심리상담 및 정신건강선별검사, 고위험군인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및 연계 등을 통해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경택 남양주 보건소장은“코로나19에 따른 시민들의 과도한 공포감을 덜어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감염증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심리지원을 적극적으로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심리지원 서비스는 평일 주간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592-5891~2), 주말 및 야간(24시간)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1577-0199)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