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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덴마크 기업유치와 본격적인 교류를 위한 물꼬 트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14일 주한 덴마크대사관을 방문해 아이너 옌센 덴마크대사와 마틴 혹서 이노베이션 센터장과 함께 왕숙 신도시의 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덴마크 오르후스 농생명 연구소와 남양주농업기술센터 간의 농업교류, 남양주시와 덴마크 도시 간 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등덴마크 대사관 및 이노베이션 센터와의 협업을 약속했다.

조 시장은 아이너 옌센 대사에게 “왕숙신도시는 농생명, 바이오 메디컬, 정밀 화학을 중심으로 한 혁신성장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편리한 교통, 쾌적한 주거환경의 장점과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해 덴마크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를 드리고 싶다”고 제안했다.

한편, 조광한 시장은 왕숙신도시를 경제중심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올해 초 박용만 대한 상공 회의소장, 김상철 한글과 컴퓨터 회장과 차례로 만남을 가졌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망기술기업 투자 유치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