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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내 국민 이송
일본의 크루즈 선(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승객 이송을 위한 대통령 전용기가 19일 한국에 도착했다.
이송자는 한국인 4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 승무원 2명 등 총 7명으로 이들 중 코로나 19 의심 증상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들은 앞으로 14일간 국립인천공항 검역소 내 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할 예정이다.
일본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18일 크루즈 선내에서 8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본 당국은 19일부터 음성판정으로 나온 승선자를 순차적으로 하선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