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대상자의 따뜻한 마스크 기부
남양주시 드림스타트 대상자 김재연님(별내동 거주)은 20일 손수 만든 면 마스크 67개를 전달했다.
드림스타트 대상으로 선정돼 10년간 지원을 받아온 김재연님은 이전에도 손수 제작한 아동복 및 적금만기 이자를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만들어 기부했으며, 기부된 마스크는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를 통해 마스크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연님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으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를 이겨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