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익명의 기부자 ‘서로 버팀목 되어주기’ 캠페인 동참
남양주시에서는 익명의 기부자들이 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한 선행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3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한 시민이 “평상시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려운 시기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 부탁드린다.”는 손편지와 함께 마스크 10매와 문화상품권 1매를 기부했다.
한 26일에는 한 어르신이 시청 복지정책과를 찾아와 오랜 세월 모은 현금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또 다른 어르신은 폐지 수거로 모은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시민이 시민들 돕는 나눔 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서로 버팀목 되어주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