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정약용도서관 개관 준비 점검
- 1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실국소장 전략회의 개최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15일 개관을 앞둔 정약용도서관에서 전략회의를 소집해 개관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우리 남양주에 걸맞은 건축물이 들어서게 된 것 같다”며, “시민들이 도서관에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 등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조 시장이 그간 아껴둔 본인 소장 시집 2,800여권을 포함해 총 4,141권의 책을 정약용도서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남양주시가 한시적으로 공유재산 임차료를 50% 감면한다.
시는 지난 4월 29일, 심의 회의를 개최해‘공유재산 사용료 감면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확정된 감면안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공유재산 사용이 중단된 경우 사용료를 감면하거나 휴업 기간만큼 사용 기간을 연장해주고, 계속 운영 중인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기존 임대료의 50%를 감면할 계획이다.
감면 기간은 3월부터 8월 말까지며,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감면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청년·중장년 공공근로사업 추진
- 특수고용노동자·프리랜서까지 대상에 포함돼 -
남양주시가 만18세에서 만50세까지 참여 가능한 청년·중장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43개 사업에서 109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도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5월 14일부터 20일까지며, 참여 희망자는 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소득감소 증빙서류 등을 작성하면 된다.
사업 기간은 5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시간당 8,590원과 교통·간식비, 주휴수당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언택트(비대면) 채용박람회 개최
기업과 구직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남양주시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열린 채용박람회를 '언택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약 1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선 총 8개 기업이 58개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구직자가 키오스크를 통해 면접 영상을 구인기업에 보내면 인사담당자가 이를 확인한 후, 채용 확정 또는 2차 면접을 시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시는 온라인 면접에 익숙하지 않은 구직자들을 위해 직업상담사의 현장 이력서 컨설팅뿐만 아니라 VR 면접 기기, 면접 의상, 이력서 사진 촬영 쿠폰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