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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코로나19 중소기업 특별기금 융자지원

입력 : 2020-07-31 09:09

조회수 : 9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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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코로나19 중소기업 특별기금 융자지원

서울특별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중소기업육성기금 288억9천300만원을 활용해 무이자 융자지원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7일까지 3차 모집을 실시했으며, 28일 기금심의회를 열어

222개 업체에 융자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융자 조건은 연리 1.2%에 1년 거치 3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이며, 최초 1년 거치 기간에 이자 납부는

'강남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강남구가 전액 지원한다.

강남구는 또 원금상환이 어려운 업체들에 6개월간 원금 상환시기를 유예하고 있고

올해 9월에 4차 융자지원금 신청을 받아 125억5천7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강남구는 상반기에 1·2차로 37개 업체에 65억5천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했다.

김성재 기자 gclass2020@g-cla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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