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뉴스이용, 인터넷 80%·신문 10%…포털 공정성 시급"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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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4일 "언론과 포털의 공정성 확립은 국민을 위해서도, 언론 자신을 위해서도 더는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갈수록 척박해지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언론들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지체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인터넷뉴스 이용률이 80%를 넘어섰고 종이신문은 10%대로 떨어졌다. 언론도 정론 경쟁보다는 클릭 경쟁의 덫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구조가 됐다"며 "포털의 뉴스 편집 알고리즘에 대한 공정한 관리도 매우 중요해졌다"고 했다.
이어 "마침 지난 2일 미디어바우처법과 신문법에 대한 입법청문회 개최 요구서가 제출됐다"며 "당은 미디어특위를 중심으로 시시각각 달라지는 언론 환경에 꼭 맞는 개혁 입법과제를 도출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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