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8억 확보
-경춘선 자전거도로 터널환경개선 18억원 / 군도 8호선(차산~삼봉) 개설 공사 10억 확보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국토교통위원회, 남양주갑)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8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경춘선 폐선부지 자전거도로의 터널 환경정비를 위해 18억원과 군도 8호선 차산~삼봉 도로개설 공사를 위해 10억원이 사용된다.
경춘선 폐선부지의 자전거도로는 남양주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이 자주 찾는 관광명소이자 지역주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경춘선 폐선부지에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노후화된 철도터널을 계속 사용하여 겨울철 누수로 자전거도로에 결빙이 발생하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과 안전사고가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자전거도로 어룡터널, 마치터널, 마석터널 3개 터널에 누수보강작업과 함께 터널 내부 도색 및 조명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도로에 열선을 설치하는 등 결빙방지시설도 갖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도 8호선 차산~삼봉 간 도로 개설공사에도 10억원이 사용된다. 화도읍 차산리와 조안면 삼봉리를 잇는 군도 8호선은 1, 2단계 공사는 진행되었으나, 3단계 연결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연결이 안 된 상태로 지난 5월 3단계 연결공사를 시작하였다.
조응천 의원은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해소할 예산이 마련된만큼 하루빨리 집행이 잘 될 수 있도록 진행상황을 지속 점검해나가겠다“며,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김미리 경기도의원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