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2024년 비만예방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기사등록 2024-3.27 이명숙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비만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4년 비만예방의 날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비만예방의 날(3.4.)을 맞아 국민의 비만 예방 및 관리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258개 보건소 중 경기도에서는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와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두 곳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비만예방관리를 위해‘비만예방관리사업 선호도’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주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했으며 전 연령을 아우르는 비만예방 프로그램 추진에도 노력했다.
대표 사업으로는 ▲장수대학 어르신 운동 프로그램 ▲아동비만예방특화사업(비만예방학교 인증사업) ▲야간공원운동 ▲오피스운동클리닉 등이 있다.
아울러 타 지역과 차별화를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유튜브 채널 「비만관리사무소 : 5분 집콕운동」▲‘오피스 운동클리닉’우수 참여자‘바디프로필’ 촬영 이벤트 등 특색있는 사업을 운영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경미 일산서구보건소장은“비만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많은 분과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향후에도 고양시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활동과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