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외국인 범죄 폭력조직화․세력화 적극 차단
- 3개월간 외국인 범죄 집중단속 실시 -
□ 경찰청은
○ 국내체류 외국인 범죄의 폭력조직화․세력화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1. 4. 5.부터 3개월간 외국인 범죄를 집중단속하겠다’고 밝혔다.
○ 국제화 시대에 따른 체류 외국인 증가로 내․외국인 보호를 위해 외국인 범죄에 대한 총체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며
- 특히 최근에는 외국인 폭력배가 급성장, 외국인 밀집지역과 주요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진출하거나 국내외 폭력조직과의 연계 가능성 등으로 국민 불안감이 확산되는 분위기임
- 이에 경찰은 주로 외국인 범죄를 담당해왔던 외사뿐만 아니라 수사․생활안전 등 다양한 기능에서 총체적인 집중단속을 전개, 외국인 폭력화․세력화를 적극 차단하겠다고 밝혔음
○ 이번에 중점적으로 단속하게 될 대상은 외국인 조직폭력 및 조직성 폭력배의 불법행위임
- 업소 보호비․불법채권추심․도박자금 회수 등 명목으로 납치 ․감금, 갈취, 집단폭행 하거나 자신들을 무시하거나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단폭행하는 등 국내 조폭들과 동일한 행태를 보이고 있어 강력한 단속이 필요함
- 이처럼 외국인 폭력배들이 세력화하여 국내에서 활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내외 조폭들과 연계, 도박장․유흥업소 등을 운영하거나 각종 불법행위를 하는 것도 집중단속하겠음
○ 마약, 도박장․성매매 업소 운영, 불법대부업, 환치기, 보이스피싱도 단속함으로써 조직 자금원 확보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살인․강도 등 각종 강력범죄도 단속을 병행할 예정임
○ 외국인 범죄 단속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못하는 것이라고 판단,
- 외국인 도움센터․다문화지원센터 등 관련단체 및 외국인 고용업체와 협조하는 한편, 외국인 밀집지역에 다양한 외국어로 표기된 범죄신고 유도 플래카드를 부착하는 등 안심하고 신고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음
- 신고․제보시 신고자의 비밀은 절대 보장하며 관련자들의 2차 피해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음
○ 또한 검거 이후 행위가 중하거나 재범위험이 있는 외국인을 강제출국시키거나 체계적 관리로 재범을 차단하겠음
○ 경찰은 체류 외국인 증가에 따른 외국인 범죄 확대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할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 강력한 단속을 전개하겠으며
- 이번 단속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