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공경 및 이웃사랑 실천은 우리가 으뜸(진건읍 새마을 부녀회)
남양주시 진건읍(읍장 고광정)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어른공경 및 이웃사랑 실천의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어, 5월의 날씨처럼 화창하고 따뜻한 훈풍이 불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일이라면 내 가족의 일처럼 나서는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순자)와 힘쓰는 일과 굳은 일도 묵묵히 해내는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선달)에서 이번에는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효 사상 실천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5월 17일 진건초등학교 체육관(용진관)에서는 지역의 어르신 500여명이 다채로운 공연 및 맛있는 점심을 대접받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진건읍 주민자치위원에서 준비한 사물놀이 공연과 밸리댄스로 흥을 돋우고, 서정아 및 이장학 등 유명가수들이 어르신 들이 평소 좋아하는 노래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새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식메뉴를 추천받아 한우불고기 및 잡채 등 맛있는 한식메뉴를 선정하고 시원한 된장국과 입 맛을 돋구는 산나물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식메뉴를 준비해 어르신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임00(남,72세) 어르신은 지역의 후손들이 우리를 위해 재미있는 공연과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주어 오늘 하루는 정말 오감이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부녀회 김순자 회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데 큰 도움을 드릴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밝히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큰 행사를 치룰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남양주 희망케어센터에서 불기 시작한 나눔운동은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실속을 더하고, 나눔의 물결을 이루어 진건읍에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