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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접읍 어르신 공경은 지역사회가 책임진다
입력 : 2011-06-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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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공경은 지역사회가 책임진다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경로당 결연사업 활기







남양주시 진건읍(읍장 고광정)에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관내의 민간단체와 경로당 39개소 간 결연을 맺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현대에 효사상과 어르신 공경에 대한 의식은
점점 낮아지는 이때에 진건읍 송능리에 위치한 방태산업은 지역의 송능1리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 송능1리 경로당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자리에 참석한 김용남(방태산업 대표)대표는 지역의 어르신도 내 부모처럼 섬기고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업체가 위치한 지역사회가 정감있고 따뜻한 마을이 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의 경우 여가시간을 보낼 공간과 시설이 부족하여 하루의 대부분을 경로당에서 생활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경로당의 경우 남양주시에서 지원하는 현대화사업으로 환경적으로 많이 개선되었지만, 정서적 및 지역주민들과 교감하는 부분은 적은 것이 사실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결연을 맺은 업체에서는 매월 1차례이상 경로당을 찾아 필요한 점을 파악하여 주식 및 건강상담 등 필요한 부분을 찾아 지원하고 있어, 경로효친사상 함양과 함께 지역사회 통합이라는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허정도(사능1리 노인회장)어르신은 어르신들만 생활하는 경로당에 지역의 업체가 관심을 갖고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후원업체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일에도 명덕사(진건읍 소재)에서 경로당에서 필요한 물품을 파악하여 쌀⋅라면 등 후원품(152만원 상당)을 직접 전달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칭찬을 들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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