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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 6백여 보육시설종사자 한마음 한뜻으로
용인시 보육시설연합회(회장:김상수)는 지난 11일 시청사 에이스홀에서 아이들의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인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하여 ‘2011년 용인시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보육시설 종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 보육교사혁신교육을 시작으로, 보육헌장 낭독, 우수 보육인 표창, 생활수기 공모 당선작 발표,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김학규 용인시장은 “보육종사자들은 나라의 기둥들을 길러내는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지만 처우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성주현(사과나무어린이집 보육교사)은 “반복되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부모상담 기법은 보육현장에 직접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 가족여성과에서는 우리시 아이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통한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와 부모, 어린이집이 모두가 행복해 할 수 있는 보육행정 시스템이 실현되도록 보다 많이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한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