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11년 하절기 재난재해대비
사회복지시설(노인, 장애인) 안전교육 및 인권교육 실시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다산홀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리책임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과 여름철 식중독 사고의 예방을 위한 ‘2011년도 하절기 재난재해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교육’과 노인복지시설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남양주시 주관으로 한국시설안전공단, 남양주소방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요령, 화재 시 초기 대처요령,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 노인 학대 예방에 대하여 각 기관의 실무자 및 교육담당자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건축물 및 옹벽, 비탈면 등 시설물의 안전점검 요령과 노인 학대 예방교육이 실질적으로 필요했던 내용일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운영 및 관리에도 유익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육을 담당했던 한국시설안전공단 공성철 과장과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준호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자 및 종사자들이 안전점검과 인권문제에 대하여 보다 더 중요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사회복지시설의 내실 있는 운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지속적으로 화재 및 풍수해, 한파 등 재난재해 대비 안전점검교육과 사회복지시설 내 이용자 및 종사자들의 인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