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署, 봉사활동의 틀을 깨다!!
- 하계방학 중 청소년『야간 방범현장 체험』실시 -
□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재영)에서는,
○ 청소년들의 방학에 맞추어 탈선행위를 막고 범죄의 유혹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종 청소년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특히 구성파출소(소장 김동식)에서는 7월 18일부터『청소년 야간 방범현장 체험』을 실시하고 있는데 관내 중․고등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학기간 중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은 처음 취지와 다르게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구성파출소에서는 청소나 잡일을 시키던 기존의 틀을 깨고 경찰관 및 협력단체 회원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야간에 방범순찰을 실시한 것이다.
○『청소년 야간 방범현장 체험』은 실시 전부터 구성파출소 관내 중학교․고등학교 4개교에서 214명이 지원하는 등 호응을 얻었고 실시 후에도 실제 현장체험을 한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야간 방범체험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경찰관들과 함께 불량 청소년들이 모인 장소를 순찰하고 불량 학생을 선도하는 등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체험에 참가한 고등학생은 “처음에는 단순히 시간 때우기 식으로 나왔는데 경찰들과 함께 순찰을 하다 보니 경찰관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고,
○ 구성파출소 배동선 경장도 “불량 청소년들을 선도하다 보면 어려움이 있는데 옆에서 또래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받을 때가 있다”면서 “청소년 방범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구성파출소의『청소년 야간 방범현장 체험』은 하계방학이 끝나는 오는 8월 2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