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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대 2인조 아파트 전문 털이범 검거....
입력 : 2011-08-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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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대 2인조 아파트 전문 털이범 검거



□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전국(11개 시․도)을 무대로 37회에 걸쳐 고급아파트 고층만을 골라 대형 드라이버로 현관문을 손괴 후 침입 귀금속 등 5억4천만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1명을 검거하고 나머지 1명은 추적 중이다.

○ 사건 개요

- 피의자 장○○(39세, 무직), 이○○(37세, 무직) 등 2명은 고향선․후배 사이로, 대포차량, 무전기, 위장용 모자, 썬캡, 대형 드라이버 등을 사전에 준비하고 고급아파트에 침입하여 귀금속을 절취하기로 공모하고,

- 11. 5. 30. 13:22경 서울 강서구 염창동 소재 ○○아파트 702호 현관문을 대형 드라이버로 파손하고 침입하여 피해자 천○○(32세)의 안방에 보관중인 로렉스 시계, 다이아반지 등 2억4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하는 등,

- ’11. 5. 23 ~ 8. 22사이 서울, 경기, 대전, 충청, 전라 등 11개 시․도 고급아파트를 대상으로 37회에 걸쳐 약 5억4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함.

○ 범행 수법

- 피의자들은 범행 전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하여 전국의 고급아파트 위치 및 정보를 검색하여 범행 대상 아파트를 정한 후,

- 수사에 혼선을 주고자 무전기와 대포차량 4대를 번갈아 사용하전국 고급아파트 만을 골라 점심시간 전․후 주부들이 외출을 자주 한다는 점을 이용 아파트 고층 위주로 세대 방문 초인종을 눌러 대답을 하지 않을 경우 미리 소지한 무전기로 다른 공범을 호출하여 함께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 현관 출입문을 대형드라이버 및 빠루 등을 이용하여 파손하고 귀금속을 절

○ 검거경위 및 조치

- 대전권 관내 아파트 다액 절도 사건(11. 5. 25. 발생)이 미 결 되어 강력계 미제사건 전담팀에서 수사 착수

- 서울, 경기, 광주, 청주 등 전국에서 유사 수법의 아파트 절도사건이 발생,장 주변 CCTV, 기지국, 톨게이트 통과 차량 등을 광범위하게 분석하여 피의자들이 대포차량과 무전기를 이용하여 범행 하는 사실 확인

- 차량 예상 이동 경로 잠복 중, 피의자가 차량을 운전하여 이동하는 것을 천안에서 발견, 미행하여 대전에서 추가 범행하는 피의자 현행범체포

- 범행 이용 차량에서 빠루 4점, 대형 드라이버 7점, 카메라 도어 오픈기 1점, 귀금속 감별기 2점, 귀금속 측량 전자 저울, 로렉스 시계 등 4천만원 상당의 귀금속 및 명품가방 압수

○ 향후 경찰수사

경찰에서는 도주한 미검 피의자 OOO를 추적하는 한편 절취한 물건을 구입한 장물업자에 대한 수사 확대하고,

본 건 외에도 피의자들의 전국의 아파트 상대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나아가기로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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