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8개국 경찰, 용인서부서 방문하여 친목 다져..
- 용인서부경찰서, 외국경찰 견학 실시 -
□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재영)에서는,
○ 2011년 9월 27일 10:00, 엘살바도르 등 남미 8개국 경찰 22명이 방문하여 대한민국 일선 경찰서와 지구대 실습의 기회를 가졌다.
○ 이들은 경찰대학에서 과학수사 및 범죄예방 연수과정을 밟고 있는 중남미 8개국(엘살바도르, 니카라과, 벨리즈,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파나마, 도미니카, 과테말라) 경찰관들로 이날은 용인서부경찰서를 방문하여 범죄예방활동 체험 및 첨단시스템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중점적으로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 중남미 경찰 22명은 경찰서 치안상황실과 민원실 등 현장부서를 견학하고 보정지구대로 자리를 옮겨 112순찰차에 동승하여 최일선 경찰관들과 함께 지역 순찰활동을 함께 하였다.
○ 특히, 경찰서 치안상황실에서 컴퓨터와 무전기를 활용한 무전 지령 및 차량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화면지령을 동시에 하는 IDS 시스템과 276대의 CCTV로 관내 구석구석을 확인하는 CCTV 관제센터의 위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대한민국 경찰의 선진 기술이 자기 나라에도 도입되기를 희망하였다.
○ 이날 경찰서를 방문한 코스타리카의 마르티네스 수사관은 “중남미 국가들은 마약과의 전쟁으로 치안이 불안정하고 국민들과 함께하는 치안을 상상할 수 없는데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안정적인 치안이 이루어지는 한국이 부럽다”며 “대한민국의 선진 시스템 도입과 경찰의 노력으로 한국과 같은 안전한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 중남미 8개국 경찰의 범죄예방과정 연수는 9월 30일까지 경찰대학에서 진행되며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서울청 교통관제센터,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견학 및 범죄예방활동, 법의학 과정, 현장수사요령 등에 대해 국내 유수의 전문가들로부터 강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