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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양학선·유도 정훈 감독 등 ‘대한민국 체육상’
입력 : 2012-10-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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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양학선·유도 정훈 감독 등 ‘대한민국 체육상’

문화부, 15일 체육의 날 맞아 유공자 훈포장 수여도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가 15일 대한민국 체육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0회 체육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체육상 시상 및 2012 체육발전 유공 훈포장 수여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털볼룸에서 체육단체 주요 인사 및 수상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체육의 날과 함께 올해 반세기를 맞은 대한민국체육상은 매년 정부가 체육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체육 부문 최고의 상이다.

경기상에 체조 양학선, 지도상에 용인대 정훈 교수(국가대표팀 유도 감독), 연구상에 체육과학연구원 김병현 수석연구원, 공로상에 스리랑카 루후나대학교 김동규 배구코치, 진흥상에 광주광역시국민생활체육회 김창준 회장, 극복상에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이해곤, 특수체육상에 순천향대 전혜자 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대한민국체육상심사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심층 토론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7개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부상 1000만원이 수여된다.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한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체육 훈포장 수상자로는 최고의 영예인 체육훈장 청룡장에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2010년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8개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볼링의 강도인 감독, 롤러의 우효숙, 정구의 김경련, 사격의 이상학 코치 등 4명이 선정됐다.

시드니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한 태권도의 김종인 감독 등 6명이 맹호장에 선정되는 등 거상장에 9명, 백마장에 21명, 기린장에 23명, 체육포장에 26명이 선정됐고, 국무총리 표창에 3명이 선정돼 수훈 및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된다.

장애인체육발전유공 부문에는 장애인 배드민턴의 심재열이 맹호장에 선정되는 등 거상장에 1명, 백마장에 4명, 기린장에 1명이 선정됐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과 02-3704-9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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