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집 ‘특별활동비’온라인 공개
-2012.2.8 최종편집 남성태 기자
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의 특별활동과 관련된 비용과 내용
일체를 확인하고, 다른 어린이집과 비교할 수 있도록 서울시 보육
포털서비스에 특별활동비 7개 내역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국공립・서울형 어린이집 약3천3백 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2014년도부터 모든
어린이집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특별활동 업체 선정 시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를 통해 학부모, 보육
교사, 지역인사들의 참여를 보장하여 어린이집 원장에게 집중돼
있던 권한을 분산해 종종 발생해왔던 리베이트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을 방지할 계획이며 , 또한 특별활동 ‘공영제’, ‘표준보육과정 편입’ 등 특별활동비 부모
부담 해소방안 용역을 실시하여 “특별활동비 관련 투명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제로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