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본격 수사 착수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0일 발생한 방송·금융권에서 발생한 전산망 장애와 관련해 수사관 20명을 현장에 급파, 피해사항을 확인 중에 있다.
수사관은 피해신고가 접수된 KBS, MBC, YTN, 농협, 신한은행에 각각 4명씩 파견됐다.
또 총 25명 규모의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수사관은 디도스·악성코드 등 국가적 해킹 사건수사를 담당했던 전문수사관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향후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피해 컴퓨터를 확보해 악성코드 감염여부 등을 확인하고 추가피해 차단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02-3150-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