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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위험요소 ‘안전신문고’에 신고하세요
입력 : 2015-04-10 14:22
조회수 : 1,423회

생활 속 위험요소 ‘안전신문고’에 신고하세요

웹·앱 통해 어디서든 가능…“적극적인 신고가 재해 방지에 큰 도움”
    
“건물의 비상탈출구 통로에 물건이 쌓여 있어 비상시 탈출이 어려워요.”
“해안도로에 가로등이 심하게 기울어져 있어 전기감전과 교통사고가 우려됩니다.”
이처럼 생활 속 위험요인들을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면 조치가 가능하다.  
국민안전처는 국민 누구나 안전파수꾼이 돼 생활 속 안전위해요소를 신고할 수 있게 출범 직후인 지난해 12월부터 ‘안전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 서비스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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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고에서는 안전신고(해양신고 포함), 안전제안, 안전뉴스, 주요처리사례, 신고현황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신고를 하려는 국민은 웹(http://safepeople.go.kr)과 앱을 통해 안전신고를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는 이동 중에도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위험사항 신고가 가능하다.
안전신문고를 통해서 안전신고가 접수되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해당 기관의 부서에서 7일 이내에 처리하고 이를 문자 또는 이메일로 신고자에게 알려준다.
안전처는 지난 2월부터 이달말까지 진행하는 국가 안전대진단에서도 ‘안전신문고’를 통한 국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그 결과 안전신고는 지난해 하루 평균 24건에서 이달에는 90건까지 늘었다. 안전처는 연말까지 300건 이상 신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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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안전처는 국민 참여 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안전신고 활성화를 주제로 ‘안전신고 UCC 공모전’도 개최한다.
안전처 관계자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의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면 사소한 사고를 방지할 수 있고 이것이 큰 재해를 방지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나와 우리 가족 뿐 아니라 이웃의 안전까지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고로 안전신문고 앱은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해서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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