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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남양주시, 20일까지 실시...수방장비 확보 및 관리실태 등

남양주시는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이 빈번해 지는 장마철을 앞두고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역내 대형 공사장과 산사태 위험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7월 8일∼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차로 소관부서와 관리주체를 통한 자체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1차 점검결과 문제점 발생현장에 대해서는 2차로 전문가로 구성된 정밀점검 실시를 통해 보다 내실 있고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점검사항은 수방계획에 따른 수방장비 확보와 관리실태, 주변현장과 유관기관 연락체계 정비실태, 집중호우 대비 안전대과 응급복구계획 수립여부, 공사장 인근 피해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실태파악, 우기대비 재해위험요인 정비·관리 실태 등 이다.

또한 이석우 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관내 진행 중인 대형공사장 2곳과 산사태취약지구 1곳에 대해 직접 특별점검을 통해 장마철 집중호우 발생 시 안전대책과 응급복구계획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보수·보강 등의 시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즉각적인 조치가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녕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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