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백안관의 중역진들 참석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머니에게 받은 성경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 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는 대통령이 된 이후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백악관의 문을 활짝 열였다. 이제는 주간 성경 공부가 마이크 펜스(Mike Pence)와 제프 세션(Jeff Sessions)과 같은 고위급 지도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국회의사당 미니스트리의 랄프 드롤링어(Ralph Drollinger)는 성경 공부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준 크리스천 중 한 사람이다. 그는 100년만에 처음으로 백악관이 중역진들과 공식 성경 공부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CB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백악관 사람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으며 빽빽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성경 공부에 어떻게 시간을 할애하는지 설명했다. 단순히 경건하게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배울 자세로 온다고 덧붙였다.
“그것은 내 인생에서 지금까지 가르쳐 온 최고의 성경 공부이다. 그들은 고귀하고 열심히 배우고 많은 것을 가르치고 싶게 한다"고 그가 말했다.
트럼프가 주간 연구를 위해 모이는 사람들 사이에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제프 세션 법무 장관, 릭 페리 에너지 장관, 베스티 디보스 교육 장관이 정기적으로 참석한다.
트럼프는 작년에 대통령에 출마 한 이래로 신앙적인 사람들을 곁에 두려고 많은 애를 썼다고 한다. 백악관에서 근무한 후에도 그의 관심이 줄어들지 않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