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만물이 생동하고 천하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근본인 농업이 시작되는 힘찬 삶의 출발점이다.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단어의 깊은 뜻을 생각하며 온가족이 모여 못자리를 준비하는 우리의 정겨운 시골이 아름답다.
요즘처럼 핵가족화와 부모 자식간의 대화가 단절되고 가족간의 흉흉한 사건이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오는 안타까운 사회에서 이처럼 가족끼리 모여 일년을 땀으로 준비하는 정겨운 풍경은 수도권에 위치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을 많이 갖고 있는 도농복합 도시 용인시에서 문화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면 아름다운 우리 문화상품이 될 수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