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으로 건물 외벽체 와르르’ 주민 안전 확보위해 노력
남양주소방서, 강풍에 아파트 외벽 파손 안전조치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20일 오전 호평동 소재 한 아파트 옥상부근에서 강풍으로 아파트 외벽이 파손되어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지난 17일 강풍으로 최초 낙하물이 발생한 아파트는 해당 지역에 통행을 금지하고 차량을 대피시키는 등 1차 안전조치를 실시하여 낙하물로 인한 추가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어 신고를 통해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옥상에서 로프를 이용해 잔해물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김영희 119구조팀장은 “강풍에 노후 된 건물의 외벽 마감재가 일부 붕괴되어 소방활동 경계구역 설정과 행인들을 통제하고 외벽의 잔해물을 제거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위험요소로부터 시민들의 안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