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경찰서장 최병부)는 지난 16일 북한이탈주민 세 가족을 초청해 격려하고 장학금 등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는 용인서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탈북민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에게 장학금과 격려금 및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탈북민 6명(세 가족)이 참석했고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과 참석한 이모(36세)씨는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아이를 잘 키우며 좋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부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