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립 죽전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아동 등 12명이 바자회 수익금 13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용인시에 기탁했다.
시립죽전어린이집은 지난 6월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부모참여 수업의 일환으로‘행복나눔바자회’를 실시해 도서, 의류, 장난감 등을 팔아 수익금을 모았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를 하기로 했다”며 “내년에도 바자회를 열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