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복지넷과 함께 떠나는 도심 속 바다여행
- 돌봄노인 정서지원사업 -
남양주시 조안면 복나누리 복지넷(위원장 강선희)은 지난 11월 18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모시고 아쿠아플라넷 일산(고양시 소재)에 다녀왔다.
이번 “도심 속 바다여행”은 평소 어르신들이 가보기 어려운 아쿠아리움을 모시고 가서 다양한 물고기와 동물들을 구경하고, 싱크로나이즈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구경을 시켜주어 고맙다. 가까이 살며 안부도 살펴주고 때마다 여행도 시켜주는 그네들이 찾아오지 않는 자식들 보다 낫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선희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계속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또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을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저소득층 돌봄노인이 여행을 통해 문화적욕구를 충족하고,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정서지원사업으로 2014년부터 이어져 다섯번째를 맞이하였으며 조안면복지넷의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