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UP교육”은 2단계 행정복지센터 개청에 앞서 각 센터의 복지업무 과장.팀장과 실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복지업무 관리자 교육’과 ‘실무자 교육’의 현장 방문교육으로 실시되었다. 복지업무 담당자로서의 자세와 역할, 클라이언트·자원봉사자·후원자 등과의 대화기법 그리고 희망케어센터·자원봉사센터·복지넷 등 관련기관과의 연계방안이 그 중심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관리자 교육에서는 지난해 1단계로 개청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담당과장이 참석하여 시행 초기에 업무 추진상 발생한 문제점과 극복방법을 함께 공유하는 현장 복지행정을 체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지역의 복지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편리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교육소감을 밝혔다.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은 “행정복지센터 전면 시행은 시민을 위한 행정의 패러다임 자체를 변화하며 행정텐미닛을 실현하는 중대한 과정이니만큼 새롭게 복지업무를 맡은 직원도 지역복지의 전문가라는 마음을 잊지말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는 복지시스템(행복e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적응 전산교육’, 복지업무 관리자를 대상으로 ‘복지역량향상 워크숍’ 등 행정복지센터의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