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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5개 행정복지센터 개청, 8개 권역 전면 시행
입력 : 2017-02-07 16:32
조회수 : 7,456회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017년 2월 6일 도농·지금, 진건·퇴계원, 금곡·양정 3개 행정복지센터, 2월 8일 별내, 진접·오남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6일 개청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박유희 남양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과 많은 주민이 자리를 함께하여 주민 중심의 행정복지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특히 진건·퇴계원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이 자리를 함께하여, 전국 최초로 구청 대신 8개의 행정복지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다핵구조 도시에 맞게 각 생활권별로 자족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고, 복지와 안전, 환경, 건축 인허가, 공장등록, 주민숙원사업, 일자리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하여 집에서 10분 거리 안에서 행정, 복지, 학습, 문화, 체육 서비스를 누리는 “행복텐미닛” 행정으로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 최고 복지도시” 남양주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 의미를 더했다. 

 개청행사는 식전공연, 개청식, 테이프컷팅, 시설라운딩으로 진행됐으며,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인허가 복합민원 표준처리 시스템인 스마트 워크 네비게이션과 복지 전광판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진건-퇴계원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방문한 별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만성질환자 관리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행정복지센터는 인구 67만의 다핵도시인 남양주시의 구조적 특성에 가장 적합한 행정 모델로써 복지와 인?허가 등 다양한 주민밀착형 사무를 더 가까운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 주민 전체가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2016년 1월 4일 1단계로 와부-조안 등 3개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하여 현장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와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 개발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2단계 행정복지센터 개청으로 새로운 행정 변화에 맞추어 복지, 인허가 등의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더 가까운 곳에서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마음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민 공감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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