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ITF 첫 대규모 국제대회
(사)국제태권도연맹 대한민국협회(회장 이치수, www.itfkor.org, 현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본 고장인 우리나라에서 처음 치르는 대규모 ITF 국제행사다.
2017 ITF코리아오픈국제페스티벌 및 아시아챔피언십은 8월3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해 5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단과 임원 및 스포츠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우수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의 태권도 명승부와 열띤 응원전으로 태권도 축제의 열기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치수 회장은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4천만 명 이상의 무도인들이 수련할 만큼 위상이 공고한 ITF태권도의 국제대회인 만큼 이번 기회가 국내 및 세계인들에게 있어서 다시 한 번 ITF태권도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회 개최지인 인천은 각 나라의 태권도 참가선수와 스포츠 관련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지역 인지도 상승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이번 대회 개최로 참가국들의 대회 참여를 둘러싼 숙박, 먹거리, 문화 체험 등 지역상권이 방문객들의 참여로 활성화 되고 인근 관광지 방문 기대치 등이 높아지면서 경제창출 효과도 파생될 것으로 보인다.
이치수 회장은 “이번 국제 대회가 스포츠에 국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국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국제적 비즈니스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ITF태권도의 역사성과 국제대회 참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태권도 종주국의 자부심을 느끼고 스포츠정신을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